UEFA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볼거리를 안긴다

이탈리아 vs 프랑스

이들은 이미 A2조 상위 두 팀으로 UEFA 네이션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이제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일요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1위 자리를 포상으로 노린다.

두 나라는 9월 6일 대회 개막전에서 맞붙었고 이탈리아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3-1로 승리했다. 그리고 이제 이들은 홈에서 리그를 마치게 된다. 둘은 목요일에 경기를 치렀는데, 이탈리아는 벨기에에 1-0 원정 승리를 거두었고 프랑스는 이스라엘과의 홈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최근 FIFA 세계랭킹을 보면 큰 격차가 없는데, 10월 업데이트 된 내용에 따르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이탈리아는 3위로 올라섰고 디디에 데샹 감독의 프랑스에3점 뒤쳐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밀란에서 이들이 치열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쟁점

토날리는 기쁘게 이탈리아로 복귀한다

이탈리아는 목요일 벨기에 원정 경기에서 조 선두에 오를 기회를 잡았고,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한 선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로 그는 지오반니 디 로렌조의 패스를 받아 6야드 거리에서 공을 골대로 밀어넣었다. 이는 토날리가 20경기 만에 기록한 첫 국가대표 득점이었으며 베팅 위반으로 인해 1시즌의 출전 정지 이후 복귀를 축하하기에는 좋은 방법이었다.

토날리는 아직 24세에 불과하며 2023년 여름 그는 7천만 유로에 AC 밀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적하면서 역대 최고 몸값의 이탈리아 선수가 되었다. 위대한 안드레 피를로에 비견되는 이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격에도 가담할 수 있으며 밀란에서 70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강하고 빠르며 우아한 선수인 토날리는 좋은 활약을 펼칠 때면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이며, 끔찍한 12개월을 보낸 뒤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즐기고 있다.

산드로 토날리는 초반에 득점하며 이탈리아가 벨기에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0로 승리하는 데에 기여했다. — 산드로 토날리가 벨기에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A2조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에는 의아한 기간이었는데, 이들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두 번 실패했지만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스팔레티 감독의 팀은 과도기에 있지만 옛 이탈리아 팀의 결속력과 강인함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탈리아는 목요일에 재능 있는 벨기에 팀을 저지했으며 점유융로가 슈팅 수도 비슷했지만, 벨기에의 센터백 바우트 파스는 헤더가 골대에 맞으면서 동점골을 넣을 뻔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일요일에 프랑스가 원정을 올 때 더 수비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프랑스의 공백을 보여주는 음바페

하지만 홈 팀은 대표 선수이자 주장인 킬리안 음바페가 없는 프랑스 팀을 상대할 것인데, 그는 11월 프랑스 팀에서 빠졌었다. 하지만 데샹 감독은 이 선수가 ‘오기를 원했’으며, 그 결정은 자신과 그만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를 따라잡기 위해 갈 길이 멀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최고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화력을 뿜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지난 주 레알이 AC 밀란에 챔피언스리그 패배를 떠안을 때 풀타임 출전한 음바페도 포함되어 있다.

프랑스의 이스라엘 전에서는 UEFA 네이션스리그 하이라이트가 충분했지만, 관중이 적은 경기장에서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중동 전쟁과 관련된 보안상의 이유로 관중 수가 제한되었지만 직관한 팬들은 랑달 콜로 무아니,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이클 올리세,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이스라엘 수비를 뚫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이들은 원정 팀의 골대에 8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24개의 슛을 날렸지만 이스라엘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는 그를 향한 모든 슈팅을 막아냈다.

전적

이탈리아는 2021년과 2023년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진출 팀이며 프랑스는 2021년 우승팀이었다. 그리고 최신 UEFA 네이션스리그 배당은 프랑스가 2025년 우승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는데, 스페인과 독일에 이어 포르투갈과 함께 우승후보 공동 3위로 보고 있으며 이탈리아가 그 뒤를 잇는다.

프랑스는 최근 이 맞대결에서 전적이 더 좋은데, 9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패하기 전에 3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이탈리아가 네이션스리그 4승 1무로 벨기에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들은 12골을 넣고 5실점했다. 반면 프랑스는 3승에 이스라엘 전 1무, 그리고 이탈리아와의 개막전에서 1패를 떠안았으며 골득실은 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