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100% 기록이 번리에서 위협받게 될까?

번리 vs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일요일에 다시 경기에 임하게 되는데, 이들은 스콧 파커 감독의 번리를 상대하기 위해 이스트 랭크스 로드로 향한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팀은 9승점으로 독주 중이다. 하지만 첼시, 아스널, 토트넘이 모두 토요일에 경기를 하고 이 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하면서 리버풀은 에버턴이 애스턴 빌라에게 타격을 입히더라도 4위나 5위로 내려앉을 수 있다.

리버풀은 여름 동안 엄청난 금액을 지출했으며, 터프 무어에서는 새로운 이름들이 많이 보이게 될 것인데, 번리는 1부리그 복귀 이후 팀을 강화하면서 지금까지 얻은 3승점에 더 많은 승점을 추가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는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 작년 머지사이드 더비 이후 처음으로 마이클 올리버가 리버풀의 심판을 맡게 되었는데, 당시 추가되었던 연장 시간이 무산되면서 에버턴이 98분에 동점골을 넣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분노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올리버는 일요일에 더 조용한 오후가 되기를 희망할 것이지만, 그럴 것으로 기대는 되지 않는다.

쟁점

파커 감독의 실용주의가 번리에는 맞는다

2년 전 번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하에 승격했고 결국 추락해 몰락했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젊은 선수들에게 1억 파운드를 지출했고, 대체로 파는 의미가 있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는 윙어들이었으며 그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자.

아직 젊은 감독이었던 시절 파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번은 풀럼, 두 번째로는 본머스에서 두 번의 실패를 경험했으며 이는 단 4경기만이었다. 2022년 당시 리버풀에 9-0으로 패하면서 그는 본머스에서 떠나게 되었고, 그 덕분에 파커 감독은 더 맷집이 좋아졌고 그의 솔직하고 겸손한 방식은 번리에 잘 어울린다.

번리는 여름에 좋은 영입을 진행했는데, 검증되고 1부리그 경험이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6회 우승을 차지한 카일 워커를 영입했으며 그는 이미 이 젊은 팀에서 자신의 리더십 기술을 보여주었다. 마틴 두브라브카는 제임스 트래포드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골대를 지키게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이었던 악셀 투안제베는 거의 건강을 회복했으며, 첼시에서 영입한 두 명의 선수가 번리 팬들을 흥분하게 한다. 21세의 미드필더 에이스 레슬리 우고추쿠는 이미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알바니아의 공격수인 아르만도 브로하는 일요일에 일정 부분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알렉산더 이삭은 이번 주말 리버풀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 리버풀이 새로 계약한 알렉산더 이삭이 2025년 9월 2일 스웨덴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포착되었다.

한 선수가 경기 전 프리미어리그 2025 뉴스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그는 결국 이적 마감일에 1억 2500만 파운드로 영국 신기록을 세우면서 뉴캐슬에서 이적해 리버풀이 마지막으로 영입한 선수가 된 알렉산더 이삭이다. 이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는 여름 내내 아무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14주 동안이나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그는 찜찜한 분위기에서 타인사이드를 떠낫다. 하지만 이삭은 이번 주 스웨덴 대표팀과의 여정에서 웃음을 짓고 있었고, 아마도 번리와 맞붙을 선수단에 포함될 수도 있다.

현재 안필드 주변에는 흥분이 감돌고 있는데, 1억 파운드가 넘는 몸값의 다른 선수 플로리안 비르츠와 7천만 파운드의 위고 에키티케가 번리를 상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전설인 모하메드 살라는 슬롯 감독이 여름에 팀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이번 주에 떠난 동료를 옹호했는데, 소셜미디어에 이 이집트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괄시하지 않고 좋은 계약을 한 것에 축하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이들이 리그 3전 3승을 거두었지만, 세 경기 모두 후반전에 결승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은 어느 정도 운이 따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번리에게 힘든 시간을 안기기 위해 확실한 화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전적

리버풀은 번리와의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고 2무 3패를 기록했으며, 리버풀은 2023-24 시즌에 번리에 더블을 거두었는데, 안필드에서 3-1 승리를 거두기에 앞서 터프 무어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리버풀이 이번에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4번의 공식 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반면 번리는 2승 2패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