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챔피언스리그가 시작한다

리버풀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가 돌아온다.

이론적으로, 7월 초에는 원래 예선전이 거의 열리지 않곤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파리 팀이 역대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 왕관을 쓰고 117일이 지나 강팀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조별리그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새로운 형식에 대한 나의 비판은 여기에 잘 적혀 있으며 8경기의 리그 형식은 가장 크고 가장 부유한 팀들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것이며, 이것은 아마도 UEFA가 원하는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초반 승리가 그리 급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눈여겨볼 만한 맞대결들이 있다.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이번 경기도 그중 하나이며, 이 SBOTOP 열혈 팬은 초반 챔피언스리그 2025 하이라이트가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쟁점

진실을 말하자면,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압박을 받으면서 시작했는데,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장기 감독 기록을 부로가 3주 남겨놓고 본인이 쌓은 성공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가 원정에서 열린다는 사실, 특히 다른 나라에서 열린다는 것은 그 압박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아틀레티코가 올 여름 8명의 선수에게 1억 7300만 유로를 지출했으며, 새로운 모습이 팀은 아르헨티나 감독의 지휘 하에 형성된 요구와 기대에 들어맞게 조합을 맞출 시간이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

현재 경기력을 보면 홈 승리가 유력해 보이며 팀 뉴스를 고려하기 전에도 그러하다.

이들은 토요일에 비야레알을 꺾으면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는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와 핵심 수비수 다비드 한츠코가 부상을 당했다.

알바레즈는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그로 인하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전에 그를 교체했다. 한츠코의 경우 그는 후반전 막바지에 교체 출전한 뒤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되었다.

알렉스 바에나, 티아고 알마다,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는 이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로뱅 르 노르망과 니콜라스 곤잘레스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마ㄴ 팀 관계자들은 두 선수 모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홈 팀은 그런 문제가 없지만, 여름에 영입한 밀로스 케르케즈가 선발로 나설지, 혹은 여름에 아틀레티코로의 이적설이 돌았던 앤디 로버트슨이 레프트백 자리를 대신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이 헝가리 출신의 레프트백은일요일 번리 전에서 전반 7분을 남겨두고 교체되었다.

그가 페널티킥을 받기 위해 보인 행동으로 인해 두 번째 엘로카드를 받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전적

이번 경기는 2020 시즌 16강전을 떠올리게 할 것인데, 리버풀이 승리했고 아틀레티코가 그 희생양이 되었다.

COVID 대유행으로 축구가 중단되기 며칠 전 열린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사울 니게즈의 골 덕분에 1-0 리드를 안고 머지사이드로 향했는데, 이 골은 2차전에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골로 무산되었다.

얀 오블락이 골키퍼로 보인 뛰어난 활약으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으며, 리버풀이 호베르투 피르미누 덕분에 경기 내내 리드를 잡고 있었음에도 시메오네 감독의 팀은 경기 스타일을 바꿔 세 골을 더 넣었고 총 4-2로 놀라운 역전승을 완성시켰다.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의 1-0 승리를 가져왔으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기대도 더욱 드높였다. —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리버풀은 일요일에 1-0으로 승리했는데,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 대한 기대를 더 드높이고 있다.

마르코스 요렌테의 두 골은 홈 팬들에게 눈물을 선사했으며 알바로 모라타는 막바지에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역전을 완성했다.

이들은 이후 대회의 조별리그에서 두 번 맞붙었는데, 2021년 가을에 리버풀이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마드리드에서는 3-2로 승리했는데, 앙투안 그리즈만이 두 골을 넣으면서 홈 팀이 2-0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게 했지만 이는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후반전 초에는 상황이 달라지고 말았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다음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는데, 고 디오고 조타와 사디오 마네의 초반 득점 덕분이었으며 이 대도 스페인 팀은 센터백 펠리페가 퇴장당한 뒤 10명으로 경기 대부분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두 팀은 각각 3승, 그리고 두 번의 무승부가 있었지만, 아틀레티코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이들의 다른 성공은 2010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이었는데, 이들이 우승한 대회로 디에고 포를란이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스페인 팀은 두 번의 경기가 끝난 뒤 2-2 동점이 되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