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친선경기: ‘전력 차이’가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잉글랜드 vs 웨일스

마크 휴스부터 이안 러시, 라이언 긱스, 가장 최근의 대표 선수인 가레스 베일, 네빌 사우스올, 케빈 래트클리프, 혹은 더 과거로 돌아가면 발군이었던 존 찰스까지 웨일스는 언제나 세계적 수준의 재능 있는 선수를 배출해냈다.

2025년에는 그 정도 수준의 선수가 단 한 명뿐이다.

국가대표팀이 현재 직면한 시나리오는 이번 주에 현재 감독 – 이자 선수로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 크레이그 벨라미가 이번 주에 한 말로 잘 요약되는데, 그는 잉글랜드 vs 웨일스 전이 복싱 경기였다면 결코 치러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격차는 영국 국가들이 목요일 웸블리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쟁점

웨일스는 친선경기를 위해 M4로 향하며 이후 오는 월요일 벨기에와 중요한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카디프로 돌아간다. 벨라니 감독은 준비 과정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의 팀을 분석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잉글랜드가 훨씬 인재의 풀이 넓은 반면 웨일스는 종종 일류 클럽 축구의 변방에서 주전 선수를 선발해야 했다는 사실은 변화지 않는다. 아이러니는 이 SBOTOP 기자도 느끼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긱스나 베일의 수준에 필적할 가능성을 가진 유일한 두 명의 선수가 모두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다니엘 제임스는 리즈에서 훈련 중에 발목 부상을 당했고, 아론 램지는 2024년 9월부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는데 여전히 결장하고 있다. 이들은 카디프 시티의 두 선수인 이삭 데이비스와 루빈 콜윌로 대체될 것인데, 후자는 동생 조엘과 함께 팀에서 뛰게 된다.

잉글랜드를 보면 대표팀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대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을 때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는 큰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이 감독의 기록은 인상적(유로 2024 결승에 오른지 15개월도 되지 않았다)이었지만 이들이 중요한 순간에 대회에서 최고의 국가들을 맞닥뜨렸을 때 승리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이제 나는 확신하기 어렵다.

그가 공개적으로 한 말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말은 이달 초 주드 벨링엄에 관한 것으로 나에게 경종을 울렸다.

그는 젊고 때로는 건방진 인재일 수 있으며, 이 독일 감독은 그를 특별한 선수라고 시인했지만 투헬 감독은 그의 행동을 설명할 때 ‘역겹다’는 단어를 사용하는 우를 범했다. 그는 선수의 어머니를 토론에 끌어들이는 등 더 어리석은 모습을 보였고, 이는 투헬이 항상 말한 ‘공개 토론’의 균형이 언제나 옳지는 않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물론 요즘 국가대표팀 경기도 마찬가지인데, 상위권 축구 국가들은 언제나 주요 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후반부까지 살아남곤 했다.

정확히 그때가 최고의 노련한 감독이 성과를 낼 수 있을 때이며, 내년 여름은 오는 목요일에 벨링엄, 필 포든, 잭 그릴리쉬가 빠져도 괜찮은 팀을 데리고 편안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투헬 감독을 판단할 수 있는 진정한 시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