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챔피언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기 위해 뮌헨으로 향하는데, 이는 8월 13일 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하기 전 마지막 친선경기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토트넘은 다음 토요일에 번리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는데, 그는 중요한 경기에 대비해 팀을 재정비하는 데에 목요일 경기를 활용할 것이다. SBOTOP의 독일 우승후보인 뱅상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중요한 시험대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드불 라이프치히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한 주의 준비 시간을 더 갖게 되는데, 물론 두 감독 중에는 콤파니 감독에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에게 어려웠던 이적시장이 최근에는 나아졌다
한 주 전 바이에른 팬들은 팀이 목표 선수를 팀에 데려오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다소 걱정스러워하기 시작했는데, 플로리안 비르츠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하기 위해 바이에른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한 것이 시작이었다. 챔피언 팀은 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 아틀레틱 클루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윙어 니코 윌리엄스 같은 선수들을 추적하고 있다.

5일 전 윙어 루이스 디아즈가 7천만 파운드에 리버풀에서 이적하기 전까지는 레버쿠젠에서 조나단 타를, 호펜하임에서 톰 비쇼프를 모두 자유이적으로 영입한 것이 유일했다. 이 28세의 선수는 리버풀에서 10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며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는 6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빠르고 까다로운 운영자인 디아즈는 선수 생활 전성기에 있으며 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하며 남긴 공백을 메우게 될 것이다.
콤파니 감독의 선수들은 올랭피크 리옹에 2-1로 승리하며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는데,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이었던 윙어 마이클 올리세가 두 골을 넣었고 세르쥬 나브리가 하나의 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2025 배당은 올해도 바이에른이 우승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이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경기장에서는 어떤 활약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팔리냐가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이동한다
홈 팀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안 토트넘은 꾸준히 바쁘게 움직였는데, 이적시장 초반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모하메드 쿠두스와 거액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 주 북런던에 감도는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뉴스는 미드필더 에이스 주앙 팔리냐를 바이에른에서 임대로 영입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30세의 브라질 스타는 지난 여름 분데스리가 강팀과 4500만 파운드라는 상당한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바이에른에서는 지난 시즌 단 17경기에 출전하는 등 그의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 생활을 보냈다. 팔리냐는 그가 풀럼에서 최고의 전천후 미드필더 중 하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런던으로 돌아온다. 그는 강한 태클과 돌파력이 있으며 적시에 완벽하게 돌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풀럼에서 68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풀럼은 2년 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그를 영입할 때 지출했던 금액의 두 배를 벌어들였다.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34경기에 출전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으며 토트넘의 창의적인 선수단에 완벽한 백업 선수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약 2100만 파운드에 영구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팔리냐는 2022-23 시즌 풀럼의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지만 콤파니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감독 마르코 실바 감독이 크라벤 코티지에서 번성하게 만들었던 것만큼 최고의 활약을 이끌어내지 못했고, 덴마크 출신의 프랑크는 그가 최고의 모습을 되찾게 하는 적임자일 수 있다. 이는 제법 좋은 결과일 것이다.
토트넘은 파페 마타르 사르라는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도 보유하고 있는데, 그는 토트넘이 홍콩에서 아스널을 꺾을 때 45야드 거리에서 득점했으며 리그1 팀의 위컴 원더러스에 2-2로 비길 때 두 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긴 시즌이며 챔피언스리그 축구도 치러야 하는 만큼 프랑크 감독은 많은 선택지와 후보 선수를 필요로 한다.
아스널을 꺾은 토트넘은 극동 지역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영광의 10년을 북런던에서 보내고 팀을 떠나는 전설 손흥민과의 고별전이기도 했다. 팀에서 그는 현재 바이에른의 스타 해리 케인과 강력한 연계를 보이면서 33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MLS 사커의 로스앤젤레스로 향할 것으로 보이며, 그는 모두의 축복 속에 토트넘을 떠난다.
창의적인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또 부상을 당한 것은 선수와 팀에게 타격이 되었으며 팬들은 그의 결장 시간이 길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꽤 좋아 보이지만 프랑크 감독은 그의 전임 감독인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보다 부상 면에서는 운이 더 좋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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