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vs 비야레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은 유용한 클럽 친선경기로 프리시즌 준비를 이어가는데, 수요일 밤에는 라리가의 비야레알을 상대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지난 시즌을 2위로 마쳤고 이는 3시즌 연속인데, 마르셀리노 감독의 비야레알은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스널의 시즌은 2주 뒤인 8월 17일 일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로 시작하는 반면, 비야레알은 이틀 먼저 레알 오비에도를 맞아 국내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주 홍콩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한 기억을 지우려 하는 아스널에게는 좋은 무대가 되는데, 비야레알은 리즈 유나이티드에 1-1 무승부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퍼즐을 거의 다 맞춘 것일까?
새 시즌 시작을 앞두고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아스널 팬들은 올해에는 성공하기를 절실히 바라지만 최신 SBOTOP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굉장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스널이 또 한번 2위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팀은 이적시장에 거액을 쏟아부었는데, 세 명의 선수에만 1억 5천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동안 찾던 공격수 자원으로 빅토르 요케레스를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려왔다. 아스널의 감독은 또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마르틴 주비멘디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더진을 강화했고, 노니 마두에케를 런던 라이벌 첼시에서 데려와 창의적인 영역을 강화했다.
최근 북런던을 둘러싼 소문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아직 끝내지 않았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려 한다고 알려졌다. 만약 이 잉글랜드 스타가 떠난다면 팰리스는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할 것이며, 아스널의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눈여겨 볼 것이다. 수비진에 관해서는 다재다능한 수비수 야쿠프 키비오르가 떠난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영입이 필요할 수 있다. 감독은 이 폴란드 스타를 지켜내고 싶어하지만, 키비오르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만큼 여름에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아스널과 같이 많은 투자를 받은 팀으로서는 이를 완전히 보장할 수 없는 노릇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남은 공백을 채워야 하는데, 시즌 시작 전에 마무리하려 한다. 아스널에 가장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조차도 긴장한 시선으로 토트넘을 바라보고 있을 것인데, 토트넘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는 꽤 잘 적응하고 있다. 토트넘은 작년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고 아스널보다 하나의 트로피가 더 많으며, 이들은 지난 주 홍콩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아스널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 파페 마타르 사르가 넣은 이 골은 아스널 팬들로서는 보기 고통스러운 것이었는데, 토트넘의 미드필더가 중원에서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에게 공을 뺏긴 뒤 45야드 거리에서 다비드 라야를 지나가는 슛을 날렸다.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면 아스널이 결코 용납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비야레알은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 여름 라리가의 가장 큰 뉴스 중 하나는 비야레알이 뛰어난 왼쪽 윙어 알렉스 바에나를 4200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팔았다는 것이었는데, 이 계약은 아틀레티코 팬들이 열정적으로 환영했지만 카스테욘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바에나의 이적은 타격이었지만, 비야레알은 그런 수준의 금액을 거절할 여유가 없었고 이들은 공격수 티에르노 베리를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으로 보내면서 무려 3천만 유로를 더 벌어들였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 수입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3500만 유로를 지출했는데, 그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의 혹독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팀을 꾸리고 있다.
21세의 윙어 알베르토 몰레이로가 1600만 유로에 라스팔마스에서 이적했다. 그는 라스팔마스에서 13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으며 스페인 U-21 주전 선수다. 우루과이 출신의 산티아고 모리뇨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천만 유로에 이적했고, 타존 뷰캐넌은 인테르 밀란에서 9백만 유로에 이적하며 미드필더진을 강화했다. 그리고 이제 마르셀리노 감독은 아스널의 중원 지배자 토마스 파티를 그의 기관실에 추가하려 한다. 이 32세의 선수는 분명 비야레알 팀을 강하게 만들 것이며, 영향력이 큰 다니 파레호가 이제 36세인 만큼 증원은 필요하다. 비야레알에는 이미 좋은 선수가 꽤 많은데, 후안 포이스, 예레미 피노, 제라드 모레노 모두 이번 시즌에도 크게 공헌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다. 2025-26 라리가 경기 일정은 비야레알에게 좋은 출발을 안길 것인데,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새로 승격한 오비에도 전으로 시작하며, 한 주 뒤에는 지로나를 맞아 또 하나의 홈 경기를 치른다. 마르셀리노 감독의 팀은 그때까지 준비를 마칠 것이며 승리로 시작하기 위해 화력을 뿜을 것이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