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클럽 월드컵은 준결승에 이르렀고 기대할 만한 두 경기를 보게 되는데, 브라질 팀인 플루미넨시가 첼시를 상대하며,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유럽 강팀 간의 경기가 열린다.
클럽 월드컵 2025 배당은 이 두 경기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최종 우승팀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지만, 플루미넨시는 이미 인테르 밀란을 꺾었으며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지휘 하에 한 달 전보다 더 강해진 듯하다. 그렇기에 화요일과 수요일에 준결승이 시작하기 전까지 생각할 시간이 며칠 더 있는 상황에서 빠르게 8강전을 돌아보며 이겼든 졌든 화려한 클럽 월드컵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든 선수들을 살펴보자.
곤잘로 가르시아: 레알 마드리드
레알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전에 대한 SBOTOP 프리뷰에서 나는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올 수 있을지, 혹은 젊은 대체 자원인 곤잘로 가르시아가 계속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지 의문을 품었다. 파리 팀이 5골짜리 짜릿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었을 때 가르시아와 음바페는 프란 가르시아와 함께 모두 득점했다. 추가시간이 다가오면서 마드리드는 2-0으로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세루 기라시와 막스 바이어가 마지막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21세의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음바페가 아픈 틈을 타서 기회를 잡았고 경기마다 점점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레알이 지난 주 유벤투스를 꺾을 때 결승골을 넣었으며 도르트문트 전에서 승리할 때 대회 4호 골을 넣었다.
데시레 두에: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꼽은 8강전 최고의 경기였을 것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2-0으로 분데스리가의 왕을 꺾었는데 후반에만 두 골이 나왔다. 그리고 파리 팀은 이 과정에서 두 장의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다. 윌리안 파초와 루카 에르난데스는 모두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후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시간 막바지에 경기를 안전하게 가져왔는데, 리그1 강팀이 확실히 우위를 점하게 만든 것은 80분에 나온 데시레 두에의 골이었다.
해리 케인은 그가 동점골을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잉글랜드 선수는 오프사이드였고, PSG는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행진을 계속했다. 2024년 렌에서 이적한 20세의 두에는 파리에서 강력하게 첫 시즌을 시작했는데, 윙어로 3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그는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내내 PSG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팀이 여전히 살아남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었다.
헤르쿨레스: 플루미넨시
브라질 팀인 플루미넨시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알 힐랄에 2-1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대회에서 훼방꾼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인테르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여기까지 올랐다. 플루미넨시는 사우디 팀을 상대로 리드를 잡았는데, 마테우스 마르티넬리가 전반전에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알 힐랄의 좋은 공격수 마르코 레오나르도가 동점골을 넣은 뒤 최고의 교체 선수인 헤르쿨레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사무엘 자비에르가 헤더로 공을 그에게 점겨주었으며 헤르쿨레스는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브라질 팬들을 활홀경에 빠트렸다.
24세의 해르쿨레스가 교체 출전해 후반 골을 넣은 것은 한 주 만에 두 번째로, 그는 앞선 주에 인테르를 사앧로 또 한 번의 큰 타격을 입혔다. 이는 그가 플루미넨시에서 넣은 첫 두 골이었지만, 헤르쿨레스는 자신감을 키워가면서 첫 선발 합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테비오 욀리안: 팔메이라스… 곧 첼시로 이적
팔메이라스가 첼시 전을 시작했을 때 이들은 2021 클럽 월드컵 결승 첼시 전 패배를 설욕하려 했지만, 이들은 불운하게 후반 자책골을 내주면서 런던 팀에 2-1 승리를 내주었다. 뛰어난 콜 팔머가 첼시에 초반 리드를 안겼지만, 18세의 윌리안은 멋진 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어냈다.
패한 팀 소속이었지만 윌리안은 팔메이라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는데, 최근 6100만 유로에 스탬포드 브릿지로 이적하는 것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기술과 공을 풀어내는 능력은 젊은 스타에게 메시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는데, 부응하기에는 너무나 큰 이름이지만 시간은 여전히 그의 v녀이며 이제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첼시로 향한다.
만약 그가 고국에서와 같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첼시와 아스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풀럼에서 활약한 이름이 같은 36세의 윌리안에 필적한다면 이 새 윌리안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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