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B 슈투트가르트 vs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이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토요일에 DFL 슈퍼컵 경기를 치르는데, 독일에서 우승컵을 따낼 첫 기회이자 국내 새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이기도 하다.
분데스리가 챔피언과 DFB 포칼 우승팀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하는 이 전통적인 대회는 1987년 창설되었으며 올해 위대한 프란츠 베켄바우어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바뀌었다.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처럼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은 5월에 다시 분데스리가 우승을 되찾았는데, 슈투트가르트는 5월에 아르미닉아 빌레펠트를 4-2로 꺾고 네 번째 DFB 포칼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이에른은 8월 22일 금요일에 우승 라이벌 RB 라이프치히 전으로 리그 시즌을 시작하는데, 슈투트가르트는 하루 뒤 우니온 베를린 원정 경기로 시작한다.
두 팀은 강력한 프리시즌을 보냈으며 이 기세를 새 시즌까지 끌고 가려 할 것이기에, 두 팀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자.
쟁점
바이에른에게는 할 일이 남았다
바이에른 감독으로 첫 시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의 뒤를 바짝 쫓는 팀이 하나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분데스리가 2025 배당은 현 챔피언의 우승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바이엘 레버쿠젠이 밀려나지는 않을 것이며 RB 라이프치히는 2016년 1부리그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7위를 차지하며 유럽 축구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강팀들보다는 일정 부담이 적다.
바이에른은 여름에 팀을 강화하려 했지만, 아직까지는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잃었는데, 이 독일 스타는 뮌헨을 떠나 리버풀로 향했기에 결국 리버풀에서 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하게 된 것 덕분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 콜롬비아 출신의 윙어는 분명 바이에른의 창의적인 공격을 강화할 것이지만, 콤파니 감독은 해리 케인이 이제 더는 젊은 나이가 아닌 만큼 여전히 다른 골잡이를 찾고 있다.
몇 주 동안 분데스리가 2025 뉴스에는 하나의 소문이 맴돌았는데, 한동안 바이에른이 노리고 있던 슈투트가르트의 6피트 6인치 공격수 닉 볼테마데의 미래에 관한 것이었다.
부차적인 문제로,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나스르가 바이에른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킹슬리 코망과의 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 만약 이 계약이 빨리 성사된다면 바이에른은 9월 초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볼테마데와 계약하기를 바랄 것이다.
바이에른은 이 23세의 선수에게 6천만 유로를 제안했는데, 그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고 독일 대표팀으로는 두 번 출전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컵 승리는 VfB 슈투트가르트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회네스 감독의 팀에게 지난 시즌 후반기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는데, 이들은 9위로 내려앉았으며 빠르게 4강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그 뒤 이들은 DFB 포칼에 집중하며 아르메니이 빌레펠트와의 경기로 보상을 받았다. 그 경기에서 이들은 4-2로 승리하며 18년의 우승 가뭄을 끝냈고, 그로 인해 슈투트가르트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회네스 감독은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는데, 프랑스의 라이트백 로렌츠 아시뇽을 영입했고 라자르 요바노비치, 체마 안드레스, 노아 다르비슈와 같이 수준 높은 젊은 선수들을 확보했고 이미 가치가 상당한 팀에 영입할 유능한 선수를 찾고 있다.
프리시즌은 고무적이었는데, 슈투트가르트는 펠바흐에 7-1, 셀타 비고에 2-1로 승리했고 이후 프랑스 팀인 툴루즈에 6-0 압승을 거두었는데, 인상적인 크리스 퓌리히, 데니즈 운다브, 지난 시즌 15골을 넣은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골을 넣었다.
슈투트가르트의 상황은 좋아 보이며, 이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것이다.
전적
34승 7패로 바이에른은 이 맞대결을 지배해왔으며, 이들은 지난 시즌 뮌헨에서 4-0, 이후 2월 MHP 아레나에서는 3-1로 승리하며 슈투트가르트에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을 볼 때 슈투트가르트는 프리시즌과 지난 시즌 막바지를 아울러 최근 6경기에서 승리한 반면 바이에른은 4승 2패를 기록했다.
베팅 팁
바이에른이 독일 시즌 첫 우승컵을 가져가는 데에는 1.52의 SBOTOP 배당이 걸려 있으며 무승부는 4.20, 슈투트가르트는 놀랍게도 4.82를 보인다. 이 경기가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하며, 회네스 감독의 팀이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지만 나는 바이에른이 3득점 경기에서 한 골 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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