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vs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화요일 밤 크라벤 코티지에서는 EFL컵 축구가 다시 시작하는데, 풀럼이 희귀한 원정 팀을 맞이하며, 리그2에 속해 있는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가 웨스트엔드를 방문한다.
밀월의 전설 닐 해리스가 이끄는 케임브리지는 지금까지 컵 대회를 잘 치러내고 있는데, 2라운드에서 챔피언십 상대 팀을 꺾었지만, 이제 이들은 마르코 실바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또 한 단계 성장해야 한다. 풀럼은 2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2-0으로 승리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실바 감독이 변화를 줄 것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이는 케임브리지가 1부리그 엘리트 팀을 상대로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FL컵 2025 배당은 풀럼이 해리스 감독의 영웅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컵의 마법은 절대, 결코 확신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쟁점
풀럼이 분위기를 마련해가고 있다
풀럼은 첫 승을 거두기까지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 네 번째 경기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이들은 2번의 무승부를 거둔 뒤 첼시에 패했다. 첼시에 2-0으로 패한 것은 이상한 VAR 판정으로 첼시가 유리해지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하지만 EFL컵 2라운드 경기를 비롯해 실바 감독의 팀은 리그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회복했다. 새로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기회였지만 풀럼은 데뷔전을 치른 케빈이 활력을 불어넣기 전까지 이상하게 가라앉아 있었으며, 풀럼이 압박을 가하는 와중에 가브리엘 구드문드손의 후반 자책골이 이들에게 중요한 3승점을 안겼다.
풀럼의 브렌트포드 전에 대한 SBOTOP 프리뷰에서 나는 실바 감독의 팀이 브렌트포드를 꺾고 훨씬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들은 그렇게 해냈다. 브렌트포드는 먼저 점수를 냈지만 알렉스 이워비가 브렌트포드 수비진의 허술함을 틈타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홈 팬들은 리드를 잡기까지 1분 30초만 기다리면 되었는데,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를 꺾을 때 추가시간에 두 골을 넣었던 해리 윌슨이 이번에도 등장했는데, 이워비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서 골로 연결시켰다.
그 때부터는 풀럼의 분위기였으며, 브렌트포드의 센터백 에단 피녹의 헤더가 자기 팀의 골키퍼를 지나가면서 3-1이 되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난 뒤 풀럼은 8위로 올라섰다. 승리는 습관이며 실바 감독은 화요일 밤에도 팀이 이 기세를 이어가기를 절실히 원할 것이다.
케임브리지는 EFL컵을 즐기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1에서 강등된 케임브리지는 4부리그에서 꾸준한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4승 2무 3패로 리그2 순위에서 9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이들의 EFL컵 2025 성적은 케임브리지 팬들이 더 응원할 이유가 되고 있는데, 1라운드에서는 리그2 라이벌인 브리스톨 로버스를, 2라운드에서는 챔피언십 팀인 찰튼을 꺾었기 때문이다. 찰튼의 나단 존스 감독은 전면적으로 주전 선수단에 변화를 주었으며 케임브리지가 이를 잘 활용해서 30분에 제임스 브로피와 킬리안 쿠아시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앞섰다. 찰튼의 이브라힘 퓔러가 전반전에 격차를 반으로 줄였지만, 런던 남부 팀이 반격할 것이라는 생각은 훌륭한 자크 브래드쇼가 후반 10분에 득점하면서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케임브리지는 플리트우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하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이들은 빠르게 두 개의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역전했다. 플리트우드는 55분에 골대를 맞히기 전까지 거의 앞서갈 뻔했지만, 이들은 한 시간이 되었을 때 앞설 수 있었다. 케임브리지가 반격했는데, 카이카이가 멋진 두 개의 코너킥을 통해 플리트우드의 수비에 혼란을 야기했고, 아담 메이어와 셰인 레이버리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전적
두 팀은 1997년 이후 맞붙은 적이 없지만, 케임브리지는 이 맞대결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 6번 승리했고 단 두 번만 패했다. 더 낮은 리그에 있고 두 팀 모두 잉글랜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풀럼의 최고 성적은 세 번의 2부리그 우승이었지만, 이들은 1975년 FA컵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고 이제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1912년에 창단된 케임브리지는 1991년 3부리그 챔피언이 되었다.
두 팀은 좋은 경기력으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 풀럼은 6전 3승 2무 1패이며, 케임브리지는 같은 기간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베팅 팁
풀럼의 이번 경기 승리가 유력하며 배당은 1.20을 보이는 반면 케임브리지가 대반전을 야기하는 데에는 14.00, 무승부는 6.25를 보인다.
리그2의 약체에게는 굉장한 밤이 되겠지만, 나는 이들이 코타지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꽤 많은 골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데, 홈 팀의 4-0 승리는 9.95, 4-1은 14.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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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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