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큰 프리미어리그 뉴스 대부분은 브렌트포드, 특히 사랑받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새 프리미어리그 시작까지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신임 감독인 키스 앤드류스는 1부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이 굉장히 많다.
네 시즌 전 승격한 뒤 브렌트포드는 중하위권 팀이자 꾸준히 약체 팀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잘 안착했는데, 최신 SBOTOP 배당은 이번 시즌이 역대 가장 힘든 시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올 여름까지 선수를 팔아 거의 1억 파운드의 수입을 올리며 최상급 선수들을 팔아 왔는데, 스타 공격수인 브라이언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골키퍼 마크 플레켄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노련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는 아스널로 이적했다.
음뵈모의 20골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지난 시즌 19골을 넣은 기록도 위험할 수 있는데, 그의 공격 파트너인 요안 위사 역시 이적설에 휩싸여 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구단주는 이 28세의 콩고 출신 스타를 파는 것을 단호히 거절하고 있는데, 그는 2021년부터 팀에 소속되어 137경기에 출전해 45골을 넣었다. 하지만 특히 지난 시즌이 역대 최고였던 만큼 이적을 원하는 선수를 파는 경우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시간이 중요하며, 브렌트포드는 막바지에 선수를 팔고 대체 자원을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에 더 지체할 시간이 없다.
프리미어리그 2025 업데이트에 따르면 뉴캐슬은 위사에 대해 2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건넸는데, 이는 브렌트포드가 즉시 거절했으며 이들은 브렌트포드의 입장에서 더 높은 몸값을 제시하는 것에 실망했다. 하지만 영국 언론은 일요일에 이 선수가 뉴캐슬로의 이적이 무산될 경우 팀에서 다시 뛰는 것을 거절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런던 서부 팀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며 빨리 해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미 음뵈모를 파는 과정에서 잘못을 저질렀던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분노했다.
맨유의 경영진은 음뵈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가 임박한 상황에서 브렌트포드가 이 선수를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에 팔려는 듯한 모습에 분노했으며 이들은 브렌트포드의 눈앞에서 메츠의 스타 이드리사 게예를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설욕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번리와 브렌트포드는 이 18세의 선수와 연결된 두 팀인데, 그는 이미 세네갈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 경험을 가졌다.
프랑스 팀은 1500만 유로를 제안했으며, 브렌트포드는 번리, 그리고 더 가능성이 큰 맨유를 제치고 그와 계약하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반면 새로 승격한 세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선덜랜드는 모두 시장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에 따르면 승격 세 팀 외에도 브렌트포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함께 강등이 유력하다. 그럼, 지금까지 누가 브렌트포드에 합류했을까?
골키퍼 퀴빈 켈러허가 플레켄을 대체하기 위해 리버풀에서 1800만 파운드에 합류했으며, 리버풀의 주장이었던 조던 헨더슨은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뛴 뒤 아약스에서 자유이적으로 영입되었다.
브렌트포드는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해야 하며, 시간이 많이 흘러갈수록 상황은 더 급해질 것이다.
앤드류스 감독이 직면하는 첫 실전
키스 앤드류스가 감독으로 임명된 것은 런던 서부와 이외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는데, 감독으로서의 첫 발걸음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힘겨운 리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16년의 선수 생활 동안 앤드류스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고 12개의 다른 팀에서 뛰었고 MK 던스에서 두 번 뛰었으며 아일랜드 공화국 대표팀으로 3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이제 44세인 앤드류스는 잉글랜드 TV에서는 유명한 전문가로, 챔피언십과 리그 원 경기를 중계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과 함께하기 전에는 MK 던스와 아일랜드 U-21 팀에서 감독직에 필요한 기술을 길렀다.
앤드류스 감독은 2023년 브렌트포드의 세트피스 코치로 임명되었다. 프랑크 감독이 떠난 뒤 그는 감독이 되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개막전은 까다로운 시작이 될 것이며, 두 팀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고 브렌트포드는 애스턴 빌라를 맞은 뒤 선덜랜드로 결코 패해서는 안 될 원정 경기를 떠난다. 8월은 앤드류스 감독과 그의 새로운 브렌트포드에 중요한 한 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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