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아스널은 초반 챔피언전의 프리뷰를 보여준다

리버풀 vs 아스널

리버풀과 아스널은 이번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100% 승률을 자랑하는 유일한 두 팀이다. 하지만 오는 일요일 오후 이들이 맞붙으면 오직 한 팀만이 완벽한 기록을 유지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실드를 2025-26 개막 당시 크리스탈 팰리스에 양보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본머스에 4-2로 승리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두면서 잉글랜드 1부리그 타이틀 방어를 시작했다. 리버풀은 아스널을 이기려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들은 초반 분위기를 다지고 기세를 얻은 상태로 9월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반면,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1-0으로 근소한 승리를 거둔 뒤 지난 일요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5-0 압승을 기록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아마도 2위 자리에 머무르는 것에 질렸을 것이기에 어느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엄청난 격돌에서 누가 승리할까? 아래 내용을 통해 오늘의 SBOTOP 경기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리버풀은 떠오르는 새로운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빠르게 앞서 나갔는데,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위고 에키티케가 두 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에 2-0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윌리엄 오술라는 앤서니 고든이 전반전에 퇴장당한 뒤 10명으로 줄었음에도 뉴캐슬을 2-2 동점으로 이끌었다.

리버풀은 마지막 결승골이 점점 더 절실해졌고, 아르네 슬롯 감독은 코디 각포를 리오 은구모하로 바꾸는 생각하지조차 못한 교체를 단행했다. 그리고 이 십대 선수는 100분에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고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영리하고 화려한 돌파에 이어 100분에 득점을 만들어냈다. 16세 361일의 은ㄱ모하는 오늘 막 17세가 되었고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 선수로 등극했다.

은구모하는 잉글랜드 최고의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뉴엄에서 태어난 이 공격수는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가 2024년 여름 리버풀 선수단에 합류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캐슬 전에서 적절한 시점에 활약한 뒤 은구모하는 이번 시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가 금방 주전으로 나서기를 기대해서는 안 되는데, 리버풀은 그를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그를 성장시킬 계획이기 때문이다.

아스널에는 초반 부상 문제가 있다

부카요 사카는 부상을 당해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전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스널의 윙어 부카요 사카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른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아스널의 뎁스는 리버풀 전에서 시험대에 오를 것인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는 일요일 세 명의 핵심 선수들을 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카요 사카는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마틴 외데가르드는 같은 경기에서 어깨를 다쳐 초반에 교체되었으며 출전이 불투명하다.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 출전하지 않은 카이 하베르츠는 무릎에 작은 수술을 받았지만, 그가 빠지는 것은 처음에 우려했던 만큼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과 달리 아르테타 감독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스널은 올 여름 로테이션을 보강하기 위해 7명을 영입했다. 에베레치 에제와 키멜 케리노가 사카와 외데가르드 대신 주전으로 나설 수 있고, 에단 은와네리, 맥스 다우만,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적

리버풀은 지난 6번의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전에서 무승(4무 2패) 중이다. 이는 2007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8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뒤 리버풀이 아스널을 상대로 기록 중인 최장 무승 기록이다. 안필드에서 두 팀 간에 열린 지난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은 모두 무승버였다.

아스널은 앞서 리버풀과의 원정 12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으며 그 전에는 2012년 9월 2-0으로 승리했는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아스널은 무실점으로 첫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이들은 1924-25 시즌 이후 처음으로 시즌 초반 3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게 될 수 있다.

아스널 vs 리버풀 전은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골이 나온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이었는데, 총 198골이 나왔으며 리버풀 vs 토트넘 전(206골)에 단 8골 뒤쳐지고 있다.

베팅 팁

우승 경쟁의 프리뷰이기 때문에 축구 팬들은 굉장히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 두 자랑스러운 팀이 승점을 나눠가질 수도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도 마찬가지다. 홈에서 경기하기에 리버풀은 2.20으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며, 아스널은 2.94로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앞선 맞대결처럼 오는 일요일 경기에서도 곳곳에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가 나올 것이다. 베터들은 또한 1.75의 오버 2.50, 2.00의 오버 2.75, 2.29의 오버 3.00, 3.00의 총 4-6골을 위의 추천 베팅 외에도 선택지로 고려할 만하다. 게다가 지난 두 번의 맞대결 결과와 같은 2-2의 점수가 나온다면 여기에 베팅했을 때 13.00의 배당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