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번 머지 더비는 흥미진진하다

리버풀 vs 에버턴

1위가 6위를 상대로 토요일 점심 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는데, 리그 선두 리버풀이 이웃 에버턴을 상대로 멋진 주말 1부리그 경기를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친선 더비”로 알려져 있는데, 에버턴과 리버풀의 가족 팬들이 많이 이 지역에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지난 시즌에는 서로 그리 우호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두 팀이 구디슨 파크에서 배틀로얄을 벌였고, 안필드에서는 소모전을 벌였기 때문이며, 결과는 2-2 무승부와 1-0 리버풀 승리였다.

경기 전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에 따르면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은 에버턴을 쉽게 꺾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복귀한 이후 다시 주목해야 할 팀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4경기에서 12승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은 편안하게 현재 자리에 안착해 있는데, 배짱 좋은 이웃 팀보다 더 잘해낼 수 있는 팀이 누가 있을까?

쟁점

이삭은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리버풀은 번리에 1-0 원정 승리를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지만, 리버풀은 95분에 득점할 때까지 번리를 상대로 긴장을 풀지 못했다. 그리고 여름에 영입한 위고 에키티케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적한 뒤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터프 무어에서는 다소 불운했으며, 이제 리버풀 팬들은 최근에 영입한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출전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라고 있다.

1억 2500만 파운드의 몸값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이적 마감일에 영입한 이삭은 슬롯 감독에 따르면 경기장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데, 슬롯 감독은 그가 수요일 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번리 원정 경기는 결코 쉬울 것 같지 않았지만, 중립 팬들 중 제레미 프림퐁의 총알 같은 크로스가 한니발의 팔꿈치에 맞은 94분이 될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마이클 올리버 감독은 망설이지 않고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며, 모하메드 살라가 손이 닿지 않는 골대 상단에 페널티킥을 꽂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6위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를 통해 주말 경기를 시작한다 —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안필드에서 치른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뒤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터프 무어에서 활약한 또 한 명의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로,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1억 파운드 이상의 몸값에 이적한 두 번째 선수다. 그리고 그는 아직 리버풀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슬롯 감독은 선수를 옹호하며 그가 힘든 팀을 상대해왔다고 말했다. “새로 영입한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특히 전문가들은 우리가 지출한 4억 5천만 파운드에 대해 계속 논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팀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그 정도 수준의 금액은 써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SBOTOP 작가는 분명,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논쟁에 참가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의 입장에서 볼 때 그의 팀은 12승점을 얻은 유일한 팀이며 나머지 팀들이 추격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가 돈을 잘 썼다고 말하는 것도 합당하다.

그릴리쉬는 에버턴에 스타의 자질을 주었다

에버턴은 이웃 팀의 예산을 꿈꿀 수 있을 뿐이지만, 모예스라는 재치 있고 노련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여름에 영입한 잭 그릴리쉬라는 선수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는 에티하드에서 관심 밖이었으며, 머지사이드로의 임대는 선수 생활을 빛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그릴리쉬는 분위기를 장악하는 선수이며 에버턴에 이적한 뒤 굉장히 자신만만한데, 이미 4도움을 기록했고 에버턴은 개막 4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다.

그는 지난 주 친정 팀을 상대로 득점할 뻔했는데, 무득점 무승부로 끝난 애스턴 빌라 전이었고, 그는 분명 제 실력을 되찾은 것으로 보이며, 빠른 발과 시야, 그리고 복잡한 질주나 예리한 패스를 통해 수비를 헤집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릴리쉬는 8월에 이달의 1부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분명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에도 많이 등정하게 될 것이다. 그는 중요한 무대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며, 안필드에서는 그만큼 큰 경기가 열리게 된다.

전적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126번 승리했고 에버턴은 84승, 무승부는 87번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에버턴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마지막 더비에서 반격하며 2-2 무승부를 거두며 정신적 승리를 거두었는데,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98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마지막에 격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리버풀은 바로 설욕했는데, 안필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3승점을 모두 가져갔다.

베팅 팁

이번 경기에서는 1.45로 리버풀의 승리가 매우 유력하며 무승부는 4.50, 에버턴의 승리는 6.99다.

토요일에 리버풀이 100% 승률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본다. 이들은 막바지의 결승골 덕분에 앞선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그중 둘은 추가시간에 나왔다. 이들이 수요일에 유럽 대회를 치르는 반면 에버턴은 휴식을 취하고 준비할 수 있는 1주간의 시간이 있다. 그리고 물론, 이것은 종종 경기력이 큰 의미가 없는 더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