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 미국행을 노리는 유럽 팀들에게는 여유가 거의 없다

우크라이나 vs 프랑스

모든 국가대표팀은 이제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

월드컵 2026 유럽 예선이 SBOTOP 팬들을 위해 돌아오며 일부 국가들은 진출이 유력하지만 다른 팀들에게는 꽤 빨리 찾아온 대회가 될 것이다.

이유는 미국에서의 여름 대회가 단 9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며, 이제 단 24개의 국가대표팀만이 예선 대회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D조가 바로 그런 경우인데, 여기에는 아제르바이잔, 아이슬란드, 우크라이나, 2022 월드컵 준우승팀이자 2018 우승팀인 프랑스 등 4개 국가가 속해 있다.

쟁점

프랑스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들은 개막전에서 3승점을 모두 가져갈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했는데, 1994년부터는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고(당시 이들은 2대회 연속으로 실패했다) 지난 예선에서 8전 5승 3무로 무패하며 조 선두를 차지했다.

이들은 또한 최고 수준의 상대와 맞붙는 것에 익숙하다. 올 여름 초, 스페인과의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독일에 2-0으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확실히 홈 팀과는 다른 수준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월드컵 당시 지구상 최고의 선수가 이끄는 이 팀은 월드컵 2025 하이라이트를 어느 정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히 레브로프 감독은 월드컵 2026 예선 프랑스 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준비시키고 있다. — 알바니아와의 경기 중인 우크라이나의 세르히 레브로프 감독

차이는 굉장히 명확하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두 번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캐나다와 뉴질랜드(각각 세계랭킹 28위와 82위)를 상대로 단 1승(둘 모두 친선경기일 뿐이었지만)만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긍정적인 출발이 필요한데, 이들은 2006년 이후 첫 월드컵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가슴 아픈 2022 예선 시즌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할 것인데, 이들은 플레이오프 최종전 중 한 경기에서 웨일스에 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더 견고한 축구 국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데, 이들은 올해 초 네이션스리그에서 벨기에에 총 4-3의 점수를 기록하며 석패했다.

이들은 또한 유로 2024 3경기에서 모두 비겼으며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

전 디나모 키예프의 에이스 세르히 레브로프(한때 토트넘에 있었던) 감독이 지휘하는 이 팀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결장하게 되며, 프랑스에서는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당한)와 맨체스터 시티에 새로 합류한 라얀 체르키가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