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vs 이탈리아
올 여름 16강전에 쉽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탈리아가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거의 제대로 공격도 해 보지 못한 채 탈락하자 국내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타격보다는 자존심이 이탈리아의 다음 UEFA 네이션스리그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9월 프랑스에서 승리하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두면서 이들은 어려워 보였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실제로 골키퍼의 전설 잔루이지 부폰은 유로 2024 조기 탈락의 실망감이 이탈리아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이번 대회의 성공을 원하고 있다면, 이들은 지난 번 브뤼셀에서 벨기에에 승리하며 여전히 추격 중인 프랑스처럼 계속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쟁점
지난 달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벨기에가 역전한 것은 국가대표 축구 경기에서 벨기에가 여전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들은 이탈리아 축구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윙어 사무엘 음방굴라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면서 나폴리의 로멜루 루카쿠와 아탈란타의 예리한 슈터 샤를 데 케텔라에레와 더불어 이번 달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의 벨기에 팀에 합류한 세 번째 세리에A 선수가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와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벨기에는 루카쿠가 팀을 이끌기를 바랄 것이다.
테데스코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샤를 데 케텔라에레, 제레미 도쿠, 말릭 포파나, 요아퀸 세이스를 기용할 수 없다.
사무엘 음방굴라, 아르투르 베르메렌, 알베르트 삼비 로콩가, 킬리안 사르델라가 월요일에 이들의 대체 선수로 소집되었으며, 브뤼셀에서 승리 외에는 강등 플레이오프에 임할 수밖에 없다는 압박이 홈 팀에게는 굉장히 강해질 것이다.
다행히 조는 힘들지만, 지난 10년 간 열망을 가졌던 국가이자 이른바 ‘황금 세대’인 이들에게는 아직 좌절하기는 이르다.
FIFA 랭킹에서 홈 팀보다 3승점 뒤쳐지고 있지만, 이탈리아가 기세 좋게 이번 원정에 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테르 밀란의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의 복귀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다른 아탈란타 선수인 마테오 레테기는 공격을 이끌 것이며, 로마의 미드필더 로렌조 페예그리니는 이스라엘 전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뒤 돌아올 것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선발한 4명의 선수는 데뷔전을 치르고 싶을 것이다.
우승했던 나폴리의 감독은 피에트로 코무조, 니콜로 사보나, 니콜로 로벨라와 같은 세 선수를 영입했지만, 세 번 연속으로 팀에 소집된 칼렙 오콜리 역시 첫 국가대표팀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전적
이탈리아가 보통 압도했던 맞대결인데, 이들의 25경기에서 16승을 거두었으며 5경기는 무승부였다.
그런 경기 중 하나는 고작 한 달 전에 나왔는데, 이탈리아는 로마에서 승리를 향해 가고 있었는데, 1분도 되지 않아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리드를 잡은 뒤 마테오 레테기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5분에 미드필더 펠레그리니가 퇴장을 당했고 벨기에가 승기를 잡았다.
이들은 거의 바로 격차를 줄였는데, 막심 더 카위퍼르가 득점했고 레안드로 트로사드는 후반 동점골을 넣었다.
전적을 볼 때 이탈리아는 첫 6경기에서 연승했는데, 1913년 5월 귀도 아라가 유일한 득점을 넣으며 1-0 홈 친선경기 승리를 거둔 것이 시작이었다.
실제로 벨기에의 이탈리아 전 4승 중 단 하나만 공식 경기였는데, 윌프리드 반 모어와 폴 반 힘스트가 득점하며 2-1로 승리한 1972년 안데를레흐트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이었다.
벨기에가 이탈리아를 이긴 2015년 친선경기 이후 9년이 흘렀고, 이탈리아는 이후 대부분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에마누엘레 지아체리니와 그라지아노 펠레의 골은 이들이 유로 2016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게 만들었다.
이탈리아는 또한 유로 2020(1년 늦게 치러진) 8강전에서 승리했는데, 루카쿠의 페널티킥은 전반전 니콜로 바렐라와 로렌조 인시녜의 전반전 득점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단 3개월 뒤인 2021년 10월 이탈리아는 다시 한 번 벨기에가 상대적 약체임을 증명했는데, 바렐라의 골과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페널티킥이 네이션스리그 3위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이었고 이들은 마찬가지인 2-1의 점수로 승리했다.
베팅 팁
두 나라 간에 큰 차이는 없지만, SBOTOP 네이션스리그 배당에 따르면 벨기에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홈 팀의 승리에 걸 수 있는데, 이들의 승리는 2.43, 아시안 핸디캡 -0.25는 2.17이다.
이탈리아의 승리는 2.68, 0.00은 2.05다.
또 무승부가 나온다면 3.15의 배당을 얻을 수 있으며 2-2 무승부는 14.00의 배당을 준다.
핵심 선수들이 빠져도 두 팀에는 여전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에 3.48의 4-6골이나 2.00의 오버 2.50골은 어떨까? 이탈리아가 약해진 벨기에를 압도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지난 달에 그랬어야 했지만 펠레그리니의 퇴장으로 그렇지 못했던 것이며, 네이션스리그 하이라이트는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나의 ** 팁은 이탈리아의 승리로 배당은 2.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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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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